조재성, 『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
작성자 정보
- 작성일
- 조회 86
- 작성자 관리자
컨텐츠 정보
본문
|
『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 원고를 읽고 속된 말로 빵 터졌다. 처음 이 책의 추천사 부탁을 받고 문과 출신인 나에겐 생소한 천문우주과학 분야라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진 것이 사실이었다.
후에 원고를 받고 목차에서부터 약간의 안도감이 느껴졌다. 「10분 만에 읽는 우주」, 「하늘에서 따 온 도넛 드세요」,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효자손」, 「첫사랑」 등의 과학적이지 않은 평범한 언어들이 제목으로 올라와 잇어 뭐지 갸우뚱하면서 읽어보았다.
초반에 제목들 그대로 우주의 기초적인 상식을 제공하여 뒤이어지는 수필의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조재성 대표가 왜 그토록 별과 하늘을 좋아하고 또 우주여행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는지 조금 더 이해해가 되었다.
돈키호테 같다는 느낌을 간간이 주는 평범하지만은 않은 시골 중년이 세상의 일상적인 말로 표현한, 또 생뚱맞은 듯한 글 중간중간 녹아 있는 별과 하늘과 우주여행에 대한 사랑과 갈망을 다 같이 들어보고 응원해주자.(-추천사 중에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2-02-08 17:02:16 문학관이 傳하는 책에서 이동 됨]
관리자 yuksa264@daum.net
관련자료
-
다음글작성일 2021.12.02
-
이전글작성일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