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두고 『그대에게 넝쿨지다』(천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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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넝쿨지다는 세상의 모든 고향에 대한 뜨거운 연서戀書이다. 세상의 모든 고향에 가는 길은 날카로운 직선이 아니라 넝쿨처럼 바닥에 낮게, 곡진曲盡하게 사물을 끌어안고 둥글게 둥글게”(둥글게 둥글게) 가야 한다. “세상에, 그대에게 넝쿨지다./ 장미 넝쿨이듯 가시넝쿨이듯 인동 넝쿨이듯……”(자화상) ‘넝쿨지다에게 건네는, 시인만의 독특한 사랑의 방식이다. ‘고향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속에 있다. 이 시집을 펼치면, “내 마음속으로/ 순백의 그대 눈빛이, 숨결이, 다가오는/ 사랑의 발자국”(목련 보법)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꿈에 우리는 벌써부터 마음이 뜨겁다. - 해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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