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관 낭독회 – ‘내가 부른 노래는 그 밤에 강 건너 갔소’ 

  이육사문학관 상주작가 프로그램 ‘이육사문학관 낭독회 – ’내가 부른 노래는 그 밤에 강 건너 갔소’가 3차에 걸쳐 개최되었다. 10월 10일 1차 행사에서 김명인, 김언희 시인을, 11월 14일 2차 이기철, 손세실아 시인을, 같은 날 3차 행사에서 오탁번, 김경미 시인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이번 행사들은 영상으로 촬영되어 온라인(유튜브 이육사 채널)으로 공개되었다.

이육사문학관 특별 상영전 ‘카일라스 가는 길’ 

  이육사문학관 특별 상영전 ‘카일라스 가는 길’(2020년 11월 5일)이 안동 CGV 6관에서 열렸다. 특히 상영을 마친 후 정형민 감독과 주인공 이춘숙 할머니와의 만남이 진행되어 영화의 감동을 더욱 생생히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육사문학관 특별 교류전 ‘바다의 마음’

  성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공간 이육사'가 이육사문학관과 손잡고 특별교류전 ‘바다의 마음’을 개최(2020년 11월 3일 ~ 12월 12일) 하였다. 이육사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육사의 친필 시 「바다의 마음」과 친구 신석초에게 보낸 친필 엽서, 초창기 발행된 시집 네 권과 이육사의 종손자가 소장 중인 이육사의 휘호 '수부선행' 등 전시되어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다.

 국가보훈처 & LG하우시스 지원 ‘이육사문학관 시설개선 사업’

  이육사문학관은 국가보훈처와 LG하우시스의 지원으로 이육사문학관의 1층 로비에 전시시설을 추가로 조성하고, 2층 다목적실 내 바닥재 교체 및 벽면 흡음재 마감 등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였다.(2020년 11월 9일 ~ 11월 16일)

  이에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이육사문학관 시설개선 완료식‘이 열렸다. 이동주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는 "민족의 독립의지를 대변한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 선생의 불굴의 정신을 기리는 문학관 시설 개선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축자재 대표 기업으로서 사업역량을 활용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1곳의 현충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및 6·25참전용사 등 총 28명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했다. 

 예술의 전당 ‘ㄱ의 순간’ 육사 친필 ｢편복｣ 전시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특별전 <ㄱ의순간>이 2020년 11월 12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육사문학관에서 대여한 육사 친필 ｢편복｣, 『육사시집』(초판본), 육필엽서 등이 ‘ㅅ – 얼’ 섹션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동순 시인의 시와 노래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 현대사‘

  제17회 이육사문학축전의 일환으로 이동순 시인의 시와 노래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 현대사‘(202년 11월 18일)가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공연되었다. 한국 근·현대 음악사에 정통한 이동순 시인을 초정하여 시대를 관통하는 10여곡의 명가요들을 뒷 이야기을 소개하고 본인이 직접 부르는 공연까지 하여 당시 세대들에게는 진한 향수를, 젊은 세대들에게는 신선한 한국 현대사 강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