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위발 시집 『지난밤 내가 읽은 문장은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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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안동으로 이주한 지 벌써 이십여 년에 가깝다. 그동안 그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을 것이고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 그 많은 일과 변화를 통해 그 자신인 나[自性]를 알게 되고 존재의 드러냄을 알게 되고 사람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지난밤 내가 읽은 문장은 사람이었다”라는 문장에는 공(空)과 색(色)이 함께 있다는 ‘앎’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집을 하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내적 리(理)/사(事)의 이치와 통섭(統攝)에 대한 이해의 습입(濕入) 정도로 이름을 붙여도 좋을 것 같다.(주병율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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