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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최지인,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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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마음이 안 슬픈 마음이 될 때까지”

  손을 높이 들고, 우리 세대의 목소리를!
  뜨거운 사랑의 힘으로 쓴 리얼리스트의 시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청년의 일과 사랑과 아픔을 가슴에 와닿는 적확한 언어로 표상해온 ‘리얼리스트’ 최지인 시인의 두번째 시집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첫 시집 『나는 벽에 붙어 잤다』(민음사 2017)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2020년대 ‘비정규직 청년 세대’의 삶과 현실의 공간을 넘나드는 다성적인 목소리로 들려준다. 부조리한 세상의 그늘에서 위태롭고 불안정한 생활을 꾸려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삶의 구체적인 경험에서 우러나는 진솔한 목소리와 날것 그대로의 생생한 언어에 담아냈다. 열심히 일해도 달라질 게 없는 세상에서 꿈꿀 기회조차 잃어버린 이 시대 청춘들의 고백에 귀 기울이다보면 가슴 한편이 시려온다. 2020년 조영관문학창작기금 수혜작 「늪지의 개들」을 포함하여 41편의 시를 3부로 나누어 실었다.

  막막한 세상에 던지는 독한 한 방,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 있을 것이다( - 책 소개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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